도쿄 올림픽, WBC, KBO, 그리고 이제는 메이저리그까지!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이자 여전히 성장 중인 20대 후반의 젊은 선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정후 타율을 중심으로 KBO 시절부터 MLB 성적, 이정후 연봉과 초대형 계약의 의미, 그리고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이정후 엄마와 결혼 이야기를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KBO를 평정한 ‘이정후 타율’의 위력

(사진 출처 : 뉴스1)
이정후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타율’입니다.
KBO 공식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17년 데뷔 이후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하며 KBO 역사상 통산 타율 1위( 2025시즌 기준 3,000타석 이상 타자 중 통산 타율)에 올라 있습니다.
이정후는 185cm의 신장으로 고교 졸업 직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2017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이후 매 시즌 꾸준히 3할 이상의 타율을 유지하며 천재 타자라는 불리고 있는데요.
특히 2021~2022년 연속 2년간 타격왕에 오른 시즌은 이정후 타율의 진가를 가장 잘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는 타율 0.360에 7홈런 84타점, 2022년에는 타율 0.349에 23홈런 113타점을 기록하며 타율·타점·안타·출루율·장타율 1위를 모두 휩쓴 ‘5관왕+MVP’ 시즌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정후 타율의 진가는?

(사진 출처 : 네이트스포츠)
이 활약으로 그는 부자 타격왕·부자 MVP(아버지 이종범–아들 이정후)라는 세계 최초 기록까지 세우게 됩니다.
KBO에서의 이정후 타율이 유독 돋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3할이기 때문이 아니라 매 시즌 거의 기복 없는 안정감 덕분입니다.
2018~2022년까지 그는 5년 연속 3할 중·후반의 타율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5년 연속 골든글러브(외야수 부문)를 수상했습니다.
타율뿐 아니라 2루타·3루타, 장타율에서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홈런만 많은 거포 타입이 아닌, 모든 구장을 활용하는 정교한 타자로 평가받았다는 점도 기억해 볼 만합니다.
MLB에서 증명 중인 이정후 타율과 홈런, 그리고 스타일

(사진 출처 : FT스포츠)
KBO를 평정한 뒤 이정후는 2024년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첫해인 2024시즌에는 불운이 따랐습니다.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타던 중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고, 결국 37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62, 2홈런 8타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2025시즌에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정규시즌 150경기에 나서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73득점, OPS 0.734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도 리드오프 겸 중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시즌 초중반에는 극심한 슬럼프도 있었지만 8월 들어 다시 타격감이 폭발하면서 더울수록 강해지는 타자라는 KBO 시절 별명 그대로 반등에 성공합니다.
KBO 통산 타율 0.340에 걸맞게 8월에만 타율 5할을 넘나드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정후의 경쟁력
(영상 출처 : 베이스볼스토리)
홈런 수만 놓고 보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정후 타율처럼 압도적인 숫자를 보여주고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라이너 타구 비율이 높은 스타일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컨택·정타형 리드오프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현지 분석입니다.
실제로 4안타 5출루를 기록한 경기처럼 한 경기에서 타선을 이끌며 팀 승리를 가져오는 날이 점점 늘어나는 것은 이정후의 매력과 경쟁력을 올리기에 충분합니다.
이정후, 홈런도 가능한 중심타자 본능
(영상 출처 : 베이스볼스토리)
뿐만 아니라 2025년 5월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이정후는 8회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은 그가 미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홈 팬 앞에서 기록한 홈런이자 388일 만의 홈런이는데요.
그리고 하루 뒤 5월 15일, 이정후는 7회 투런 홈런으로 이틀 연속 홈런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컨택뿐아니라 언제든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이정후 연봉과 6년 1억13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의 의미

(사진 출처 : 동아일보)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여러 팀의 경쟁 끝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69억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당시 현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일부 매체에서는 오버페이라는 시각도 나왔지만 KBO에서의 꾸준함과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프라임 타자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이정후 연봉 계약 구조를 보면 1년 차 700만 달러, 2년 차 1,600만 달러, 3년 차부터 2,200만 달러(약 320억 원)로 연봉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형태입니다.
2025년 현재 이정후 연봉은 1,600만 달러 수준으로 한국인 야수로서는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향후 연봉 2,200만 달러 구간에 접어들면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들 가운데서도 상위급 연봉자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이정후 연봉의 숨겨진 진짜 의미
(영상 출처 : 인생전문점)
이정후 연봉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돈을 많이 받는다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한국인 선수들은 주로 투수가 많았는데요.
이정후의 1억 달러대 계약은 KBO 출신 타자도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장기 플랜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여기에 이정후는 좌타자, 중견수, 리드오프, 젊은 나이(계약 당시 만 25세)라는 조건은 FA 시장에서 매우 희귀한 조합입니다.
KBO에서 입증된 이정후 타율과 선구안이 더해지며, 샌프란시스코가 그에게 장기 투자를 결정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정후 연봉의 압박감

(사진 출처 : 미디어펜)
물론 높은 연봉만큼 압박도 존재합니다.
2025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공격 지표는 리그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wRC+ 107)에 그쳤고 수비 수치(DRS)가 좋지 않아 비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2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인 만큼 계약 기간 전체를 놓고 보면 성장과 더 나은 스탯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메이저리그는 풀시즌 162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한 시즌의 성적만으로 이 계약을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는것이 구단과 언론의 평가입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 엄마, 아버지, 그리고 결혼 이야기

(사진 출처 : 마니아타임즈)
먼저 잘 알려져 있듯 이정후의 아버지는 KBO 레전드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입니다.
이종범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던 슈퍼스타로 은퇴 후에는 코치와 해설위원을 거치며 여전히 야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함께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 역시 자연스럽게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알려지기까지 했습니다.
이정후 엄마, 정연희 씨는 어떤 사람일까?
(영상 출처 : 썸타임즈Ssumtimes)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이정후 엄마는 ‘이종범의 아내, 이정후의 어머니’라는 타이틀 뒤에, 스스로도 꿈과 경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정연희 씨는 숭의여대(응용미술·패션 관련 전공)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구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예술·패션 분야에 몸담았던 그녀가 프로야구 선수 남편과 아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며 지금의 야구 가족을 만든 셈입니다.
2024년 한 인터뷰에서 정연희 씨는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에 출연해 미래 며느리상을 묻는 질문에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를 예로 들며 밝고 편안한 사람, 힘들 때 다독여줄 수 있는 사람을 바란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정후의 결혼은? 아직 미혼

(사진 출처 : 톱스타뉴스)
이정후는 2024년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그는 팀 동료들이 다들 “결혼했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나는 아직 결혼을 안 했다”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인기 덕분에 열애설이 불거지기에 충분하지만 열애설은 없으며 본인 역시 사생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영상 출처 : 야구매니아)
이정후는 이미 KBO를 대표하는 타자에서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름을 알린 한국인 야수로 성장했습니다.
아직 20대 후반으로 계약 기간도 넉넉히 남아 있는 만큼 그의 성적은 앞으로 몇 년간 더 변화하고 또 올라갈 여지가 충분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타자로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
앞으로도 이정후 선수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